與 “국정원 TF 활동은 정치보복 아닌 적폐청산”_빨리 살이 찌다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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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불어민주당이 6일(오늘)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TF 활동을 '정치 보복'이라며 비난한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 대해 "정치 보복이 아니라 적폐청산"이라고 강조했다.

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"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국가 정보기관을 사조직화해 혈세를 써가며 민의를 왜곡하고 각종 선거에 개입한 사건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자는 현 국정원의 공무를 두고 '정치 보복'이라 억지를 부리는 것이야말로 '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'"이라고 말했다.

김 대변인은 또 "('댓글공작'은) 공소시효가 5개월밖에 남지 않은 사건으로, 국정원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로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"면서 "(국정원은) 국민이 걱정하는 '걱정원'이 아니라 존중받는 정보기관으로 거듭나야 하고, 지금이 적기"라고 밝혔다.

김 대변인은 한국당 일부에서 국정원에 대한 국정조사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"뜬금없는 전형적인 물타기 작전"이라면서 "국정원의 적폐청산 활동을 무력화하고 과거처럼 정쟁의 도구로 삼고자 하는 의도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꼼수"라고 비판했다.

이어 "국정원 차원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"며 "한국당은 국기를 흔든 범죄행위를 두둔하지 말고,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통해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활동을 방해하지 말라"고 요구했다.